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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810: 순교기념주일 설교 2

2011.09.25 17:15

김성찬 조회 수:890 추천:46

영혼일기 810: 순교기념주일 설교 2
2011.09.25(주일)

지난 영혼일기 780 순교기념주일설교문을 좀 더 보완해서 오늘 순교기념주일에 설교를 했다. 그 내용을 올려놓는다.

한 알의 밀
/ 요한복음 12장 23-26절

지난 2009년 생명의 삶 10월호에 이런 글이 떠 있습니다. 양승헌의 ‘작은 수고가 빚은 큰 역사’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그 전문을 여기 소개해 봅니다.


“나는 목포 북교동교회에 다녔던 한 성도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 사람이 문준경이라는 한 섬 여인을 교회에 초대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분의 이름도 모른다. 문준경은 신안군 암태면 유지의 딸로서 옆 섬인 증동리로 출가했다가 남편에게 버림을 받았다. 20년간 시부모를 모시고 살다 목포로 나와 삯바느질을 하며 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북교동교회에 다니던 한 여성도의 간곡한 인도로 교회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나자 문준경의 인생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신학을 공부하고 전도사가 되어 고향 주변의 열한 개의 섬을 돌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했다. 나룻배를 타고 다니며 일 년에 아홉 켤레의 신발이 떨어지도록 섬사람들을 돌보던 그녀는 6·25 때 예수님을 전도한 죄로 공산당의 죽창에 온몸을 벌집처럼 찔려 순교했다. 그 이듬해 그녀의 순교 1주기가 되던 날 호남 지역 성결교 교역자들은 다 상복을 입고 그녀를 추모했다. 당시 추모 인파가 김구 선생의 장례 행렬보다 길었다고 한다.

그렇게 이야기가 끝났을까? 아니다. 그녀의 복음 사역으로 지도면의 주민 90퍼센트가 크리스천이 되었고, 지도면 한 곳에서 김준곤, 이만신, 정태기 목사 등 68명의 목회자가 배출되었다. 김준곤 목사님을 통해 (옥한흠, 하용조) 그리고 내 평생의 멘토인 홍정길 목사님이, 그리고 홍정길 목사님을 통해 내가 빚어졌다. 한 사람을 인도한 그 여인의 작은 수고가 이토록 엄청난 역사를 이루었다. 「크리스천다움」/ 양승헌 <생명의삶2009.10 /두란노>.”

바로 이 글에 소개 된 고(故) 문준경 전도사님이 우리 성결교단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순교자이십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 잘 알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비단 그분만이 아닙니다. 우리 교단에는 수많은 순교자들을 계십니다. 아니 우리 교단 자체가 순교의 교단입니다. 오늘은 교단 총회가 제정한 ‘순교자기념주일’입니다. 그래서 그 귀한 순교의 역사를 다시 함께 기억해 내어, 순교신앙을 발전 계승시켜 보자는 취지에서 다시 한 번, 그 구체적인 역사적인 실례(實例)를 들어 봅니다.

가시밭의 백합화가 우리 성결교단을 상징하듯, 우리 교단의 역사는 한마디로 순교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지만, 지난 세기 1924년에 우리 교단 강경교회에서는 한국 교계 최초의 신사참배 거부운동이 있었습니다. 우리교단의 전도표제는 중생·성결·신유·재림입니다. 거듭남인 중생, 거룩한 삶을 사는 성결, 영육을 강건케 하시는 하나님의 권능 신유, 다시 오실 주님을 대망하는 재림이 성경이 말하는 핵심적인 교리이자, 우리들의 전도표제입니다. 그런데 대동아공영을 주창하며 일본 천황을 신(神)삼아 이 땅에서의 영원무궁을 꿈꾸던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우리네 신앙고백인 재림신앙을 문제 삼아, 1943년 폭압적으로 우리 교단을 폐쇄해 버렸습니다. 우리는 한국교회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교단 폐쇄라는 교단 순교를 당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성결교단은 일제의 탄압에 맞서 우리네 신앙고백을 사수한 최초의 교회요, 교단입니다. 그리고 연이어 1944년에는 고(故) 박봉진 목사님께서 신사참배를 거부하시다가 일제에 의해 순교를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동족상잔의 비극을 몰고 온 6·25 동란은, 믿는 자들에게는 이중고를 안겨 준 고난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 1950년에는 고(故) 문준경 전도사님을 비롯하여, 병촌교회 66명, 두암교회 23명, 임자진리교회 48명의 성도님들과 하리교회 임광호 전도사님이 순교를 당했습니다. 이외에도 박현명, 이건, 김유연, 최석모 목사님 등 수많은 분들이 납북을 당하시는 순교의 역사를 우리교단은 간직하고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24)

인자의 영광은 자신을 버리는 희생의 죽음에 있었습니다. 이 생명의 알곡은, 고통과 죽음의 절망 속에 있는 인생들에게 영원한 생명과 소망과 기쁨을 주시기 위해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한 알의 밀 되신 예수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께서 가신 길을 순종하며 갔습니다.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 순교의 길을 갔습니다. 교회의 역사는 주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으로 나아간 이들의 순교의 역사입니다. 그 결과 오늘의 한국 교회가 있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이라는 말은 생물학적 용어로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발아(發芽)되면 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생명을 품은 한 알의 밀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순교신앙을 발아시켜야 합니다. 발아란 순교신앙을 기억하고 지키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 우리는 순교신앙의 유적지를 정비하고, 그 정신을 기리는 작업을 교단적으로 계속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한국교회가 우리의 숭고한 순교신앙고백과 실천을 한껏 드높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역사적 평가 앞에 감사하며, 교단적 긍지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성령으로 발아(發芽) 되는 한 알의 밀이 됩시다.

보통 1㎡의 밭에 7만5천개의 풀씨가 잠자고 있다고 합니다. 휴면씨앗들입니다. 그러다가 그 풀씨들이 물과 온도가 적합하고 햇빛을 보기만 하면 싹을 틔운다고 합니다. 그러나 물과 온도가 적합해도 햇빛을 못 보면 싹을 틔우지 않고 땅속에서 10년~20년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순교신앙계승을 발전시키자는 관점에서 한 의미 있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하나, 모든 씨앗이 발아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둘, 물과 온도가 적합해도 햇빛을 못 보면 싹을 틔우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시카고 휘튼 칼리지 출신으로 에콰도르에서 순교한 ‘제임스 윌리어트’ 선교사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오 하나님! 오래 살기를 구하지 않습니다. 주의 뜻을 이루는 일에 제 삶이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주여, 나를 불태워 주옵소서!”라고 간구했습니다.

기독교의 최초의 순교자는 초대교회 일곱 집사 중 한 사람이었던 스데반이었습니다. 사도행전 7장에는 스데반의 설교에 이어 순교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스데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어 복음의 선민 되게 하신 이스라엘의 구속사를 회고하면서 유대인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을 전합니다. 유대인들의 회개와 회심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그러나 돌아 온 것은 그 말씀에 마음이 찔린 이들의 내던진 증오의 돌맹이 뿐이었습니다.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 밖으로 내치고 …… 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7:55-60).”

이 말씀이 증거한 바, 스데반이 순교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성령의 불로 태움을 받는 은혜를 힘입었다는 사실입니다. 성령 충만한 스데반은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그의 눈에는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롬8:18),” 장래의 영광만이 보였으며, 높이 나는 새처럼 자신을 돌로 치는 자들의 죄까지도,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눅23:34)‘”던 우리 주님을 본받은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께 용서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순교신앙을 계승하는 한 알의 알곡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도 “주여, 주의 뜻을 이루는 일에 제 삶이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주여, 나를 불태워 주옵소서!”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성령의 불로 우리 성결교회 성도들이 다 발아되어 순교신앙을 꽃 피우고 열매 맺는 새 역사가 우리 안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지난 세월, 우리 교단과 앞서 가신 순교자들은 성령의 불에 발아되어 그들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롬 12:1)”로 드렸습니다. 이 아름다운, 영생하도록 보전 되는(25) 순교의 복음을 위해, 오늘의 우리도 우리 자신을 쳐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부복하는 순교신앙으로 재무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순교신앙은 우리 교단의 요람이요, 동시에 항상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요, 우리 성결교회 성도들의 영원한 면류관이기 때문입니다. 나 한 사람의 온전한 순교적 삶이 불신 이웃을, 장차 남북한을, 온 아시아와 세계를 순교신앙공동체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 성령으로 변화 된 한 사람이 소중합니다.

역사의 기록이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초기한국 선교사 스왈론 선교사가 준 전도지를 통해 한 깡패가 변화되었는데, 그분이 바로 김익두 목사님이십니다. 그 김익두 목사님이 목회하던 교회에 열심히 충성했던 한 성도의 아들이 변화 받고, 부흥사가 되었는데, 그분이 바로 우리교단의 위대한 부흥사 이성봉 목사님이십니다. 그리고 이성봉 목사님께서 하시던 집회를 방해하려고 왔었던 한 깡패가 변화 받고 부흥사가 되었으니, 그분이 바로 한얼산의 이천석 목사님이십니다. 이천석 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은 차범근 선수가 극적으로 무릎통증에서 치료 받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로 돌아가서,
여기 소박당한 한 여인이 이성봉 목사를 만나 은혜 받고 고향으로 돌아가 수많은 섬을 복음화 시켰으니, 그분이 바로 문준경 전도사님이십니다.

여기서 김준곤 목사님께서 회고하신, 「내 신앙의 원초, 문준경 전도사님」이라는 글을 인용해 봅니다.

"열한 개 섬을 24시간 이 섬에서 저 섬으로,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이 집에서 저 집으로 나룻배를 타고 건너다니셨다. 그 분의 발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 지나가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섬사람들에게 그 분은 예수의 증인이었고 편지였다. 공산당이 들어오면서 일제의 앞잡이 노릇을 하던 사람들은 빨갱이로 변신하여 온갖 박해와 폭행을 자행했다. 6.25 직전에는 예레미야의 '북에서 남으로 기울어진 끓는 가마'의 경고를 하며 어느 여인보다 많은 우국의 눈물을 흘렸다. 그 분은 자신의 순교를 예감했는지 미리 관을 짜놓고 수의를 손수 만들어 놓았었다. …… 어느 집으로 시집을 갔더라도 현모양처였을 분. 착하디 착하신 집사님, 충성스런 여 전도사님, 갈릴리에 태어났더라면 막달라 마리아와 수산나와 요안나와 함께 주님을 섬기다가 십자가 밑에서, 주의 무덤가에서 울고 있었을 분. 내가 부탁하면 대신 죽기라도 해주셨을 문준경 전도사님... 중동리 백사장에 피흘려 한 알의 밀알이 되었다가 중국 땅에 일억 배로 퍼지소서. 이 작은 글을 통해 나의 추모와 사랑과 존경을 문준경 전도사님의 영전에 드립니다. 또한 문 전도사님이 제게 심으신 믿음의 씨앗을 퍼뜨려 10만명 대학생을 중국 땅에 보내고 싶습니다. …… 회복은 누구에게 적용되어져야 하는가? 부흥과 선교를 열망하며 접니다! 접니다! 하고 일어섰던 바로 내가 먼저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바로 나... 삶과 현실에 찌들려버린 21세기 자본주의의 한 축속에 궤멸된 어제의 용사가 되어버린 이 땅의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을 외치고 외쳤던 젊은 날의 바로 나 말이다.”(지금은 우리 신앙의 원초를 회복할 때, 내 신앙의 원초, 문준경 전도사님 - 김준곤 목사님의 회고(한국CCC 설립자))


그리고 다음은, 사형장인 모래사장에 문 전도사와 함께 포승줄에 묶여 끌려갔던 생존자 김두학 장로(증동리교회, 당시 청년)는 그 당시 상황을 이렇게 증언했습니다.

 

"공산군은 1950년 10월 5일 새끼줄에 묶은 채 문 전도사님을 이곳으로 끌고 온 후 죽창으로 찌르고, 발길로 차며, 총대로 죽음에 이를 정도로 후려치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문 전도사님은 '나는 죽이더라도 백정희 전도사와 성도들은 죽이지 말라'고 간청하였다. 모래사장에 끌려 온지 얼마 되지 않아 공산군은 '너는 반동의 씨암탉 같은 존재이기에 처형한다'며 문 전도사님을 창으로 잔인하게 온몸을 찔렀지만 숨이 끊어지지 않자 숨통을 끊는다고 하며 목에도 총구를 대고 총살하였다."

그래서 고(故) 문준경 전도사님을 영적 멘토 삼은 C.C.C 총재였던 고(故) 김준곤 목사님께서는 “한 알의 사과 속에 박힌 씨앗들은 셀 수 있지만, 그 씨앗들의 씨앗은 셀 수가 없다.”며 한 알의 밀알의 무궁한 창조적 세계를, 생명이 허다한 생명을 낳는 기적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셨습니다. 그리고 순교의 한 밀알 - 고(故) 문준경 전도사님의 순교신앙에서 체득한 그 비전으로, 그분은 선교한국과 세계선교를, 그 씨앗의 씨앗들을 통해 구현해 내셨습니다.

우리도 동일한 한 알의 밀입니다. 세계를 순교신앙으로 복음화 할 수 있는 위대한 한 알의 밀이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이 시간 이 귀한 사명을 일깨우는 ‘순교자기념주일’을 제정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동시에 순교 교단이라는 거룩한 유산을 물려 준 순교자들의 순교신앙과 헌신에서 우러른, 가슴 벅찬 긍지와 자부심을 우리는 이 시간 함께 누리고 있습니다. 이는 생명이 생명을 낳는 신비요, 희열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부디 우리 모두가 감사와 결단으로 이 위대한 순교신앙을 이어나갑시다. 이 위대한 유산을 후손과 세계에 물려줍시다. 그리하여 한국 순교 교단인 우리 성결교단이 세계를 복음화 하는 교단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우리(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빌1:6)”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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