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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5: 권면-교회에 주는 동부교회

2019.09.23 08:42

관리자 조회 수:2705

권면-교회에 주는 권면

 

동부교회 

 

오윤명 담임목사 취임 예식

및 

전현석 원로목사 추대 예식

 

2019.09.22(주일) 오후 4시

 

권면의 말씀 앞에 다 같이 일어서기 바랍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 1~10절입니다.

여기서는 1~3절까지만 말씀을 받들어 읽겠습니다.

 

~~~~~~~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

 

데살로니가교회은 사도 바울 선생께서 단 세 이레(3 주) 동안 데살로니가에 머물던 중, 세운 교회입니다.

 

그런데, 바울 서신에 나오는 교회 중, 데살로니가교회는 바울 사도에게 극찬을 받은 교회입니다.

 

권면 본문에 데살로니가교회가 칭찬 받은 이유가 잘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오늘 저는 동부교회에 제가 드리는 권면으로, 바울 사도와 데살로니가교회 사이의 아름다운 관계에서 찾았습니다.

 

권면 내용은 세 가지입니다.

 

하나, 데살로니가교회는 사도 바울을 영적 스승으로 굳게 신뢰했습니다. 동부교회도 오윤명 담임 목사님을 영적 스승으로 굳게 믿고, 끝까지 신뢰하시길 권면합니다.

 

바울 서신서에 의하면,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인정하지 않으려드는 이들을 늘 의식하며 살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갈1:1)”았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힘주어 강조합니다.

 

바울 서신 13권 중에서 무려 9개 서신의 첫 인사말에서 자신의 사도직에 대한 자기변호를 의무처럼 빠뜨림 없이 하고 있음을 봅니다.(빌립보서, 빌레몬서, 데살로니가전∙후서,는 제외)

 

예를 들면,갈라디아서 1장 1절이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갈1:1), 이라고 사도직 신수설神授說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교회에 보낸 편지들(전후서)에서는 사도직 신수설을 생략하고 있습니다.

 

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에 보낸 편지들에서 자신의 사도직 신수설 소개를 생략했을까요?

 

그 이유가 매우 귀중합니다.

 

그 이유는, 데살로니가교회가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임을 전혀 의심 없이 받아들였고, 동시에 사도 바울을 자신들의 영적 스승으로 온전히 믿고,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동부교회도 오늘 취임한 오윤명 담임 목사님을 이 교회를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영적 스승임을 온전하게 신뢰하는 교회가 되길 권면합니다.

 

둘, 오윤명 담임 목사님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 드릴 때마다, 항상 기억나는 교인들이 되길 권면합니다.

 

본문 1장2절이 잘 일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살전1:2)

 

긴, 설명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위 말씀이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갈6:6)”는 권면의 말씀을 성취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사도 바울과 좋은 것을 함께한 이를 감사의 기도 중에 기억해 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런 일이기 때문입니다.

 

셋, 교회의 3대 요소,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를 이루는 부활과 재림 대망 공동체가 되길 권면합니다.

 

본문 1장3절 이하의 말씀입니다.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살전1:3).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살전1:8)”는 칭찬을 하나님과 사람들에게서 받는 교회다운 교회가 되길 권면합니다.

 

이상 권면을 마치며,

 

목사는 교회 안에 있어도 교회 밖에 있는 존재라는 명언을 남기신 전현석 목사님의 원로 목사 추대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는 교회 밖에 있어도 교회 안에 있는 신비를 동부교회와 성도들을 통해서 맛보시길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교회는 목사를 키우고, 목사는 성도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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