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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석

그래도 지방회 기념교회로 지정되고 설립예배가 날짜가 잡힌날부터 예배순서 순서를 위해서 21일 특별작정기도회를 교회에서 온 식구가 자면서 저녁과 아침에 기도했었습니다. 소중한 주님의 잔치이니 주님만이 주인되시고 영광받아달라고(요2:1-11)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성찬목사님의 긴장하시는 모습은 전도사인 저를 자꾸만 임목사님이라고 세번이나 실수하신것과 그리고 0.1톤의 체구로 몸무게를 몇키로 그나마 절약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운동을 하고 활동을 많이 하는데도 먹는 탐심에는 아직 못미치는 것인지 몸을 힘이 아닌 유연성으로 다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부전선이상없다는 표현과 95번째 중앙지방회 교회라는 사실이 저에게 강한 사명의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중학교때 읽은 레마르크 전집 서부전선이상없다라는 책은 기억해도 동부전선은 처음 들어보기 때문입니다. 근데 사실 강원도 인제에서 군생활도중 예수님을 만난 저로서는 동부전선이란 군대용어가 엄청난 도전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다음날 주일날 못온 성서대 동기 교역자들이 와서 설립예배를 또 드릴때 주님께 다짐했습니다. 제가 총알받이가 되든 탱크가 되든지 주님의 영적인 이 전선을 사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은혜중 잘 마치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정리하고 다음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