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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일기 1073: 사랑의 시제 -요일4:17절 묵상
2012.09.23(주일)

오늘 주일 설교를 지난 21일자(영혼일기 : 1070) 영혼일기 내용을 중심으로 전했다. 성경의 흐름을 해설해 주는 식인 교육적 설교를 했다. 결론은 ‘하나님은 사랑이심’을 간략히 전했다.

그리고 이 밤, 다시 나는 요한일서 4장을 펼친다.

하나님의 사랑도 시제가 있음을 본다.

17 If we truly love others and live as Christ did in this world, we won't be worried about the day of judgment.
17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되었다는 사실은 이 점에 있으니, 곧 우리로 하여금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담해해지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대로 또한 우리도 이 세상에서 살기 때문입니다.

과거


as Christ did in this world,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서 그리하셨던 것처럼,

그리하셨던 것은?

9 God showed his love for us when he sent his only Son into the world to give us life.

10 Real love isn't our love for God, but his love for us. God sent his Son to be the sacrifice by which our sins are forgiven.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현재

17 If we truly love others and live
as Christ did in this world,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살면(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서 그리하셨던 것처럼)
내가 오늘 사랑하고 살면,

어떤 사랑?
화목 제물이 되신 그 사랑 같은 사랑.

과거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어, 그 외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 되게 하신 그 사랑. 즉 화목 제물이 되는 사랑.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믿음으로 이루는 그 사랑. - 그 사랑을 이루는 믿음.

그 사랑을 알고, 믿으면. 하나님이 사랑이심을 알고 믿으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도 그 사랑 안에 거하게 됨으로 오늘 나는 그 사랑으로 세상을 사랑하며 살게 된다.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미래

we won't be worried
about the day of judgment.

심판 날에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17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되었다는 사실은 이 점에 있으니, 곧 우리로 하여금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담대해지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대로 또한 우리도 이 세상에서 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완성이란, 과거 그 사랑을 오늘 내 안에서 나타내 보여, 내일의 염려까지 오늘 지금 여기서 해소하는 참 평안을 누리는 복락이다.

사랑의 완성이란,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그 아들 예수를 보내셔서 나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 삼으신 그 사랑을 믿고, 그 사랑을 오늘 지금 여기서 실천하고 살면, 내일 임할 심판까지도 두려울 수 없는 복을 누리게 되는 이지러짐 없는 충만(充滿)이다. 그 사랑으로 인한 옹근 충만(充滿)이다.

사랑의 완성이란, 그 사랑의 변함없는 힘으로 완성된다. 우리를 영 죽을 죄에서 구속하신 그 사랑으로, 오늘을 살게 하신 그 사랑의 힘이, 내일의 심판까지 이기게 할 온전한 힘이다.

사랑의 완성이란, 현재 시제 속에 과거와 미래를 녹이는 것이다. 그 사랑의 완성은 시제의 완성인, 영원한 현재에 존재한다. 살며, 사랑하는 오늘이 그 사랑의 완성을 맛볼 수 있는 시제다.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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