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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하나님의 비밀 맡은 자

2008.05.09 21:14

김성찬 조회 수:877 추천:39

고전4:1-2                       하나님의 비밀 맡은 자              

찬송 -356장                                                                            고린도전서 4장 1-2절


1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 특별전시전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1947년 어느 가을 날 이스라엘 지역 사해 북서쪽 해안 절벽 지역,  잃어버린 염소를 찾아 헤매던 베두인 목동들이 염소를 찾으려고 돌을 던진 한 동굴 안에서 그릇이 깨지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 목동들은 호기심에 이끌려 그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가, 항아리 속에 든 두루마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두루마리 정체는 기원전 250년에서 기원 후 68년 사이네 기록된 것으로, 당시 가장 오래된 구약성서 사본이라고 믿었던 알레포 사본(925년경 기록)과 레닌그라드 사본(1008년 기록)보다. 무려 1000년 이상 이전에 쓰여 진 히브리어 성서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세기의 위대한 발견, 사해사본입니다. 이 사본의 발견으로 성서가 기원후에 기록된 것이라는 의혹을 불신시켰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진리는 묻혀있어도 진리입니다.
  저는 베두인들이 처음 사본을 발견했을 때, 그  사본이 담겨져 있던 항아리를 이 시간 기억해 내 봅니다.  접시 모양의 뚜껑과 몸체가 긴, 쿰란 유적지와 사본이 발견된 동굴 안에서만 발견된 그 항아리.  
  그 항아리는 비밀을 맡은 항아리였습니다. 이내 쉽게 깨어질 수 있는 항아리였지만, 그 항아리는 그 말씀의 비밀을 2천년 이상이나 보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항아리처럼 쉬이 깨질 수 있는 질그릇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 일진데, 결코 그 사명을 다하기까지 깨어 질 수가 없습니다. 주께서 그 보혈의 장막으로 우리를 보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 비밀인 십자가의 도가 성령의 계시와 역사하심으로 땅 끝까지 증거 되기까지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묵상 - 본문이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적용 - 비록 겉사람은 연약하나 그 비밀 맡은 자로서 당당함을 누리며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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