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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은사(1): "지혜의 말씀" (약 1:1-5)

2009.07.06 11:29

윤사무엘 조회 수:1098 추천:66

 

                           “지혜의 말씀”

                        (The word of wisdom)

                                

감람원 장로교회                                         윤사무엘 목사


본문말씀:  사 61:1-3, 고전 12:7-11, 약 1:1-5

요    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 1:5)

주    제:  지혜의 은사를 받아 성결, 화평, 관용,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를 맺자

교 독 문:  47번 (요한 15장),  예배의 부름: 시편 90:11-15,    예전색: 녹색

찬    송:  33장(개회),  177장,  178장(설교후),  174장(축도전)


오늘부터 성령의 은사에 대해 고린도전서 12장을 중심으로 살피려고 합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가 성령 충만하여 각 사람들이 성령님의 은사를 받게 되니 여기에 대해 이해가 필요해서 에베소에서 사역하고 있던 사도바울에서 문의를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내용의 서신(epistle)으로 권면하고 있습니다.


고전 12: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이를 정리해 보면 성령의 은사(The spiritual gift) 아홉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고전 12:7-11):

(1) 지혜의 말씀(the word of wisdom)  (2) 지식의 말씀(the word of knowledge)  (3) 믿음의 은사(faith)  (4) 병 고치는 은사(the gifts of healing) (5) 능력 행함(the working of miracles) (6) 예언함(prophecy) (7) 영들 분별함(discerning of spirits) (8) 각종 방언 말함(divers kinds of tongues) (9) 방언들 통역함(the interpretation of tongues)

앞으로 아홉 시간을 통하여 이 은사를 하나씩 살펴보며 은혜를 나눌 때 우리 모두 성령의 은사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미 자신이 받은 성령의 은사를 잘 이해하여 주님께 어떻게 봉사해야겠음을 살필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성령의 은사가 몇 가지 일수도 있으나 어떤 이들은 한가지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간절히 간구하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은사를 주실 수 있습니다. 가령 찬양대로 봉사하고 싶은데 찬양의 은사를 구하시면 됩니다. 또 교회학교에서 봉사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가르치는 은사를 구하시면 됩니다. 기타 섬기는 은사, 나눠주는 은사 등 여기에 열거하지 않는 다양한 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혜의 말씀에 대해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지혜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하늘의 지혜를 선물로 받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고 하십니다. 하늘의 지혜는 땅의 지혜와 다릅니다. 야고보서에서 계속 설명하기를,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찌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 3:13-18)고 했습니다.


모세는 행정력이 부족했습니다. 시내 광야에 도착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가 모세가 이집트로 가면서 돌려보냈던 그의 아내 십보라와 두 아들 게르솜과 엘리에셀을 데리고 왔습니다(출 18:1-4) 하나님의 산 곧 진을 친 곳에 영접하여 그동안 있었던 일을 다 고하였습니다. 이에 이드로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아론과 장로들과 더불어 떡을 먹었습니다. 이튿날 모세가 백성을 재판하느라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고하는 것을 보고 모세에게 충고하기를, 백성 가운데 재덕이 겸전한 지도자를 세워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이 간단한 소송건을 다루게 하고 저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어렵고 저들이 해결할 수 없는 큰 일만 모세가 재판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드로를 통하여 주신 지혜의 말씀입니다.


그후 모세는 기도하면서,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시 90:11-14) 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5:15-18에 보니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See then that ye walk circumspectly, not as fools, but as wise, Redeeming the time, because the days are evil. Wherefore be ye not unwise, but understanding what the will of the Lord is. And be not drunk with wine, wherein is excess; but be filled with the Spirit.” 고 했습니다. 모세와 바울은 모두 지혜의 말씀을 받은 분들입니다.


솔로몬은 기브온 산당에서 하나님께 일천 번 번제를 드린(a thousand burnt offerings did Solomon offer upon that altar. 왕상 3:4, 한꺼번에 드림)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어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하시니 솔로몬이 가로되“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저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의 빼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저희는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왕상 3:5-9) 이 간구가 하나님의 마음에 맞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왕상 3:11-14) 이렇게 함으로 솔로몬은 지혜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저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와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저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이며 저가 또 초목을 논하되 레바논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저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물고기를 논한지라 모든 민족 중에서 솔로몬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 중에서 그 지혜를 들으러 왔더라”(왕상 4:29-34) 이것을 보면 범죄하기  전의 아담의 모습입니다. 아담은 백과사전적인 두뇌를 가져 모든 피조물의 이름을 다 지어줄 정도로 지혜로왔습니다. 죄를 지으면 하늘의 지혜의 땅의 지혜로 타락합니다. 솔로몬도 죄에 빠지게 되자 여자와 권세와 물질에 빠져 땅의 지혜로 사용하였지만, 말년에 다시 회개하고 하늘의 지혜로 돌아가기 캠페인을 벌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긴 아가서, 잠언서, 전도서를 통하여 하늘의 지혜의 말씀을 논한 것이 바로 지혜문학이 된 것입니다. 그는 말하기를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잠 3:5-8)


선지자들은 지혜의 말씀을 받은 분들입니다. 많은 제사장들도 이 은사를 받아 백성들이나 왕이 자문을 구하면 지혜의 말씀을 전달했습니다. 욥, 사무엘, 엘리야, 엘리사,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에스더와 모르드개, 다니엘, 에스라와 느헤미야, 말라기 등 구약의 인물 뿐 아니라, 신약의 인물들도 대부분 지혜의 말씀을 전한 분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자라시는 모습을 누가복음에서는 “예수께서 한가지로 내려 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모친은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눅 2:51-52)


주님께서 지혜로운 종을 찾으십니다. 이르시되,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And the Lord said, Who then is that faithful and wise steward, whom his lord shall make ruler over his household, to give them their portion of meat in due season? Blessed is that servant, whom his lord when he cometh shall find so doing. Of a truth I say unto you, that he will make him ruler over all that he hath.”(눅 12:42-44)


또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허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주인이 저를 불러 가로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찜이뇨? 네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사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꼬?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구나.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저희가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주인에게 빚진 자를 낱낱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졌느뇨?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가로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졌느뇨? 가로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 16:1-10)


고린도 지역은 철학의 도시였습니다. 많은 궤변가들, 세상의 지혜를 추구하는 철인들이 많이 살았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으로 알렉산더 대왕을 감동시킨 디오게네스도 이곳 출신입니다. 그는 대낮에도 등불을 켜 들고 시내에 다녔는데, 왜 그러시냐고 묻는 질문에 “나는 오늘 이 어두운 세상을 밝힐 젊은이를 찾고 있다”고 대답하곤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에 편지쓰기를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고전 1: 23-31) 계속 쓰기를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 2:1-10)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된바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고전 3:18-19)


에덴동산 가운데 있던 두 가지 나무는 바로 하늘의 지혜와 땅의 지혜를 표상합니다. 먹음직하고 보암직한 과실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과실입니다. 넓은 길입니다. 모래위에 지은 집을 말합니다. 바람에 나는 겨입니다. 멸망에로 인도하는 어리석은 길입니다. 이에 비해 생명나무는 하늘의 지혜를 말합니다. 좁은 문이며 반석위에 지은 집이지만 영생에로 갑니다.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어 예수님만 통하여 아버지께로 갈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바로 하늘의 지혜를 주셔서, 지혜의 말씀으로 무장시키며 이 말씀을 밤낮으로 묵상하게 하며, 이 말씀으로 인하여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For the word of God is quick, and powerful, and sharper than any twoedged sword, piercing even to the dividing asunder of soul and spirit, and of the joints and marrow, and is a discerner of the thoughts and intents of the heart. Neither is there any creature that is not manifest in his sight: but all things are naked and opened unto the eyes of him with whom we have to do. Seeing then that we have a great high priest, that is passed into the heavens, Jesus the Son of God, let us hold fast our profession." (히 4:12-14)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All scripture is given by inspiration of God, and is profitable for doctrine, for reproof, for correction, for instruction in righteousness: That the man of God may be perfect, throughly furnished unto all good works." (딤후 3:16-17)


말씀과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But the wisdom that is from above is first pure, then peaceable, gentle, and easy to be intreated, full of mercy and good fruits, without partiality, and without hypocrisy. And the fruit of righteousness is sown in peace of them that make peace.” (약 3:17-18)


성령님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필요에 따라 누구에게나 주시는 것이기에 스스로 자만할 필요도 없고 그 은사를 받지 못한 이웃을 무시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받은 은사를 간증하며 이웃도 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기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받은 사람끼리 정리시켜 주고 잘 성장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찬송 174장은 성령의 은사를 순수하게 사모하는 기도문입니다.

 1. 성령의 은사를 나에게 채우사 주님의 사랑 본받아 나 살게 합소서

 2. 성령의 은사를 나에게 채우사 정결한 마음 가지고 나 행케 합소서

 3. 성령의 은사를 나에게 채우사 더러운 세상 물욕을 다 태워 줍소서

 4. 성령의 은사를 나에게 채우사 영원한 주님 나라에 나 살게 합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은 지금도 살아 역사하십니다. 성령의 은사를 간구하시며, 성령 충만한 생활을 영위하십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소중히 받아들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온전히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지혜의 말씀을 은사로 받으신 분은 더욱 큰 지혜를 받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증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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