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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홍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시대에서 설교예찬은 분명히 축복입니다.
어제 300억 예산으로 지어질 교회에서 지방회장 신분때문에 설교하게 된 설교자에에게
축도하러 나오신 원로는 설교자를 격려하고 축복했습니다.
참으로 보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설교는 통렬한 자기 반성이었고 또한 주 안에서 주시는 비전제시였습니다.
그 설교는 설교자의 철학이었고, 이제는 구체적 삶을 요구하는 도전이었습니다.
분명 감동이었습니다.
120분이 넘는 예배시간중에 30분을 다 체우지 않은 27분의 설교로 큰 은혜를 맛보는 횡재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말씀을 다시 들을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더우기 말씀을 이루기 위해 함께 나눌 시간이 마련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습니다.
설교 홍수 시대에도 은혜 넘치는 그래서 칭찬받는 설교자로 서고 싶은 이들에게,
한줄기의 빛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오, 주님! 설교자들의 진솔한 삶을 통해서 불가항력적인 은혜를 흠벅 받아서 끼치게 하소서!
샬롬!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7-23 16:10)
댓글 4
-
김성찬
2008.04.29 18:19
-
오준흥
2008.04.29 23:26
설교의 홍수 속에서 한줄기의 빛이 있다니 기대가 됩니다.
평가를 위하여가 아니라 내속에 간절함이 필요하기에 사모합니다.
수가성 사마리아 여인처럼 그 말씀을 듣고
왜쳐보고 싶습니다.
세련된 언어의 유희를 드드고픈것이 아닙니다.
신학적 논리의 정연함을 듣고자도 아닙니다.
예수의 음성을 듣고 싶어서입니다.
웃고 잊어버리는 말씀이 아니라
나의 마음에 두고두고 되새겨 보고픈 말씀이 듣고싶어서입니다.
기다리겠습니다.
기도허겠습니다.
먼저 나의 마음에 예수의 순결함으로 젖게하소서 ...
목사님 그날을 마치 타는 목마름의 갈급함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언제쯤 생수의 강이 흐를까요? -
오준흥
2008.04.29 23:34
글씨 수정을 하는 방법을 몰라서 또 글을 날려버릴까봐서 또 씁니다.
무섭습니다.내가 컴맹이라는 것이 두렵습니다.무지함이 이처럼 용감한것인줄몰랐습니다.조심조심 수정하려다 안되서 글을 또 씁니다 용서하세요.
맞춤법의 수정본입니다.
왜쳐보고 - 외 쳐보고
드드고픈것- 듣고픈것
기도허겠습니다 - 기도하겠습니다. -
양동춘
2008.04.30 16:18
오목사님의 댓글을 보면서 가슴이 뭉쿨해집니다.
부언하면 설교자는 설교에프터가 중요하다는 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분명히 자리가 마련되면 그 기대치를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제를 안게 되겠지요?
설교자의 삶을 요구하는 은혜넘치는 삶을 말입니다.
여전히 주님의 은혜만이 성령충만한 진지하고 그러나 단순하고 그래서 포용성 있는성숙한 자리로 나아가게 할 줄을 믿습니다. 함께 그대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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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 누구보다도 기도의 언어가 신선했는데, 그 일품 언어구사력이 글에도 진하게 배어 있네요. 그 우아한 언어감각을 가끔씩 선보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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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속의 기갈이라고, 설교자인 우리도 사실 설교다운 설교가 그리웠습니다.
그런데, (표현이 상업적이긴 하지만) 백만불짜리 설교라뇨?
그만큼, 웅숭깊은 목회 철학과 삶이 어우러진 설교였다는 말이겠지요.
하여, 제가 설교자 전현석 목사님께, 다시 한번 그 말씀을 들려 주십사 요청을 했고, 감사하게도 응낙을 받았습니다.
젊은 날, 미국에서 십수년간 연마했던 학문과 이후, 현장 목회 경험이 잘 어우러진,
이 시대가 요청하는, 교회와 목회와 설교의 바른 목적과 방향을 제시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런 저력을 지닌 분이 지금까지 감추어져 있었다니, 그 영향력을 맛볼 기회를 함께 마련해 봅시다.
이내, 시간을 확정하여 공지하겠습니다.
뜻있는 후배 목사님들께서도 함께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