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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5 : 주일 설교

2020.08.09 09:00

관리자 조회 수:17

친애하는 성도 여러분
얼마나 힘이들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 계십니까?
주님의 위로와 보호하시는 은혜를 간절히 구합니다.
오늘은 주님의 날입니다. 함께 모여 예배 드립시다.
그러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님들에게, 오늘 예배 찬송과 설교문을 보내 드립니다. 자신이 처한 자리에서 함께 예배합시다.
찬송/ 102(통) 94(새)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1)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은 내 대신 돌아 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후렴: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2)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 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3)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 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않아
성경 본문 : 창세기 1장 1절
설교 제목 : 우리 믿음의 기초-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성경은 정언적(定言的) 선언(宣言)으로 문을 엽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이 한 구절에 대한 ‘온전한’ 믿음 없이 우리는 성경의 세계로 나아 갈 수 없습니다. 참된 신앙의 출발이 바로 이 말씀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우주를 창조하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이란 낱말은 히브리어로 ‘엘로힘’이라고 합니다. ‘엘로힘’은 흔히 ‘신’을 가리키는 고대 셈어 ‘엘’(El)의 복수형입니다. 우리가 창세기 1장 1절에 나오는 창조주 하나님을 복수의 의미로 살펴 볼 때, 더 깊은 영적 진리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수형 표기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하나님께서 태초에 함께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17:5:).”
요한복음 1장 1절에 예수님께서는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영원부터(엔 아르케)’란 의미입니다. 그러나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에(베레쉬트)’는 영원부터 계신 하나님께서 천지 창조를 개시(開始)하심으로 시작된 역사적 '시간의 출발점'을 가리킵니다. 이는 창세기가 영원 전 사건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우주 및 인류가 탄생하는 시점으로부터 시작되는 태고사(太古史)에 관한 서술임을 암시합니다. 반면에, 요한복음 1장1절에 기록된 “태초”는 영원 전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창세 전에 이미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창세기의 창조 세계의 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음을,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친히 증거하셨습니다.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1:2-3).”
말씀대로 믿어지는 믿음을 구하라
말씀에 대한 지식이 없는 믿음은 없습니다. 하여,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알고자 할 때, 성경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읽을 때 요청 되는 것은 지식을 초월한 믿음입니다. 이 믿음은 주어지는 것입니다. 말씀을 대하면서 내 지식의 한계를 초월한 믿음을 부어주실 성령 하나님을 우리는 단단히 의지해야 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믿어지는 은혜를 믿는 믿음입니다. 하여, 믿음만이 믿음만이 말씀을 말씀 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창세 전부터 계셨던 하나님이심을 증거하는 말씀을 믿음으로, 우리는 그 말씀의 사람, 크리스천입니다.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17:5:).”
그분이 거짓말쟁이입니까?
열매를 보아 그 나무를 알듯, 지난 이천 년의 역사는 그분이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신 유일하신 길이, 그 전능으로 하나님 자신이 사람 되어 오심이었습니다.
이에, 무슨 다른 방법(길)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는 유일한 진리요, 유일한 생명이요, 유일한 구원에 이르는 길이십니다.
말씀대로 믿어지는 그 은혜를 구합시다.
이 천지 만물 있기 전 주 먼저 계셨고
온세상 만물 변해도 주 변함없도다
아멘아멘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새롭게 하실 하나님의 전능하신 역사를 믿음으로 묵상합시다. 예부터 도움 되시고, 내 소망 되신 주님을 더욱더 의지합시다.
오늘 크리스천인 나 또한,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그리고 나의 나 된 것(고전15:10),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이 지난 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영 죽을 나를 영생을 누릴 새 생명으로 재(再) 창조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