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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2: 자연과 함께 주님과 함께

2019.07.31 22:02

관리자 조회 수:10

마르틴 부버가 

하시딕의 영험한 교훈을 되새김질해 내뱉은 

묵상 자료에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출3:6)의 차이를 해석해 놓고 있다.

 

전자,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을 믿는

그러니까 3대째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가문의 자녀들은 

맹목적 신앙 같기도 하지만,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이 있고

 

후자,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의 신앙은 

자기 대에 믿는 자기 확신이 강한 자이나,

논리와 증거가 보다 더 확실한 쪽으로 기우는 

경향성이 있다고 해석해 놓고 있다.

 

자연과 함께 주님과 함께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The heavens declare the glory of God; the skies proclaim the work of his hands.)-시19:1-

 

자연 만물을 통해 그 신의(神意)를 맛보기, 좋는 계절

 

적색 은총에 뿌리내린 영혼들이 더 단단해지고

녹색 은총까지 깨치고, 받아 누리며,

 

그 은총들을 

특별히 자기 것으로 삼아 이웃과 나누며, 증거하는, 

영성 함양의 계절이 되길 

소망한다.

 

특히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을 믿는 

우리 믿음의 가문들의 자녀들이(크리스천)

 

호렙산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출3:6) 을 만났던 모세처럼

대자연의 계시를 받아, 

체험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하여 

제 발(믿음)로 서는 이스라엘(크리스천)이 되길 소망한다.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되어서 

그 누가 메어다 내려 준 성전 미문에 

날마다 앉아 있기만 하던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모태 신앙인)이

제 발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찬양했듯이(행3:1~8)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곧 나의 하나님이 되는 

성령 충만을 받아 누리고, 나누며, 증거하는

하늘 열린 계절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혈통이나 육정으로 날 수 없는(요1:13)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거듭남으로 제 입으로 고백하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요20:28)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Yet to all who received him, to those wh believed in his name,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요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1:13) children born not of natural descent, nor of human decision or a husband's will, but born of God.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28 Thomas said to him, "My Lord and my God!"

 

레위기서 26장 4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으로 

그의 아들 이삭, 아들의 아들 야곱의 언약 되게 하지는 않으신다고 말씀하신다.

 

아버지가 잘 믿는다고, 

자기 믿음의 고백이 없는 아들이

절로 아버지의 믿음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씀이 아니다. 

 

야곱의 하나님으로서 야곱과 맺은 내 언약을

이삭의 하나님으로서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아브라함의 하나님으로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제 각각 기억하여, 

그들 각각의 땅을 기억하리라 

약속하고 계신다.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레26: 42) I will remember my covenant with Jacob and my covenant with Isaac and my covenant with Abraham, and I will remember the land.)

 

더 구체적으로 역대상 16장 16,17절, 

다윗의 감사 찬송에도 각 개인에게 베푸신 약속들이 잘 표현되어 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

이삭에게 하신 맹세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15 너희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할지어다 He remembers his covenant forever, the word he commanded, for a thousand generations,

16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the covenant he made with Abraham, the oath he swore to Isaac.

17 이는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He confirmed it to Jacob as a decree, to Israel as an everlastin

 

또한, 

죄로 말미암아 죽는 것도 자기 죄로 말미암아 죽는 게 율법이다.

 

유다의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왕이 되어 그의 부왕을 죽인 신복들은 죽였으나,

 

왕을 죽인 자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사람마다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왕하14:6)

Yet he did not put the sons of the assassins to death, in accordance with what is written in the Book of the Law of Moses where the LORD commanded: "Fathers shall not be put to death for their children, nor children put to death for their fathers; each is to die for his own sins."

 

네 눈을 떠라

네 눈으로 보라

 

내가 한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을 

자연과 함께 주님과 함께 함으로

체험하는

 

너와 내 자녀들이기를 

염원한다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요9:25) He replied, "Whether he is a sinner or not, I don't know. One thing I do know. I was blind but now I see!")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요9:33) If this man were not from God, he could do nothing.")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시36:5) Your love, O LORD, reaches to the heavens, your faithfulness to the skies.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시36:6) Your righteousness is like the mighty mountains, your justice like the great deep. O LORD, you preserve both man and beast.

 

아멘

 

17/07/28(금) 오전 11:50 쓴 글

뒤끝 장마로 우중충한 날 전철 성인 군자 역을 지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