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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7: 더조이유니언 이야기

2021.09.22 21:09

관리자 조회 수:13

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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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서로돕기운동연합 더조이유니언(대표: 김성찬목사) 이야기 

 

제목 : 상주에서 보내 온 추석 떡값

후원 대상 : 이ㅇㅇ, 장ㅇㅇ, 김ㅇㅇ, 이ㅇㅇ, 윤ㅇㅇ, 최ㅇㅇ 목사

일시 : 2021.09.12(주일)

후원금 : 일금 20만 원 씩(총 120만 원)

 

엊그제 주일 오후 상주성결교회 담임 조양남 목사님께서 전활 넣어주셨다. 그분이 담임 하고 있는 상주성결교회에서 더조이유니언 선교회 이름으로 다섯 분에게 추석 떡값으로 20만 원 씩을 보내달라고 하셨다. 

 

감사했다. 직접 보내지 않고 더조이유니언을 통해 사랑 나눔을 하기로 하신 그 배려가 깊었다. 우리 더조이유니언의 세심하고, 투명한 유무상통의 원칙 실천을 눈여겨 봐 오신 것임에 틀림 없다. 그렇다, 우리를 지지 격려할 마음을 갖게 된 그 순전한 마음과 실천적 물질 나눔이 우리를 고무시켰다. 

 

때 마침 한가위 명절을 한 주 앞 둔 주간이라서, 적은 물질이지만 자연스레 추석 떡값으로 그 귀한 헌금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이다. 임원들이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한 분을 더 추가해서 여섯 분과 물질을 나누기로 했다. 득달같이 바쁜 시간에도 틈을 내어 회계 이용호 목사님께서 송금했다는 영수증을 나에게 찍어 보내주셨다.  

 

비록 물질의 액수는 적지만, 주께서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주신 분들의 가정과 목회 현장에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한다. 그리고, 적은 물질을 나누는 게 죄송하다는 우리의 입장에, 외려 기꺼워하는 마음으로 받아주신 여섯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한 입 상주 곶감이 사계(四季)를 품듯,  

추석 떡값 한 닢이 사계(四季)를 이길,  

 

서로를 돕는 유무상통의 추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시 한 번 조양남 목사님과 상주성결교회에 감사를 드린다.

 

2021.09.14(월) 김성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