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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8: 더조이유니언 이야기

2021.09.22 21:10

관리자 조회 수:5

4118 

110,111(21-34,5)   

목회자 서로돕기운동연합 더조이유니언(대표: 김성찬목사) 이야기 

 

제목 : 투병 중에 계신 목회자 부인들 위로

후원 대상 : 이경숙 사모(이광수 목사), 김현미 사모(윤석운 목사)

일시 : 2021.09.16(목)

후원금 : 일금 각각 50만 원 씩

 

목사 부인-사모라는 이름이 함의하고 있는 숙명적 가난과 고난. 

 

뜻밖의 소식이 날아들었다. 가까운 두 분의 사모님께서 투병 중에 계신다는 아픈 소식이었다.

 

시각장애인 목사 남편을 둔 이경숙 사모께서 암 수술을 받으셨다는 비보였다. 중도 실명한 남편 목사의 지팡이요, 막대기였던 목자 이경숙 사모께서 암 투병을 시작하셨다는 거다. 암 수술 후, 앞으로 수십 번의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한단다. 시각장애인 남편 목사의 발등의 불이요, 길의 빛이었던 사모가 몸져 누었으니, 그 목회와 가정 살림에 타격이 얼마나 크겠는가 생각되자 맘이 무척 아팠다. “암에 걸릴만 하지.” 그 누가 내 곁에서 혼잣말을 내뱉으며, 주~여 탄원을 발했다. 

 

우리 더조이유니언 울력팀의 건축설계사이신 김현미 사모님께서 지난 주말에 맹장 수술을 받으셨다고 한다. 문제는 맹장이 터져버려서 거의 일주일이 지난 오늘까지 물도 못 마시는 상태에 처해 있다고 한다. 자기네 살림 보다 이웃 약한 교회 목회자와 교회를 돌보는 일에 전력투구해 오신 사모님께서 미처 자신을 돌보지 못해 그 어려움을 당하신 것이다. 

 

병원에 계셔서 심방도 할 수 없는 형편이다.

 

님들의 모든 병을 고쳐주시고, 님들의 심신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해 주실 여호와 라파를 의지하며, 속한 회복을 기원한다.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다.

 

ㅇㅇㅇ

위 이야기를 읽어 보신 황은연 원로 목사님께서 50만 원을 더조이유니언 계좌로 보내셨다. 이경숙 사모님께 30만 원, 김현미 사모님께 20만 원을 더 보내달라고 하셨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