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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2: 코로나19 교회 폐쇄

2020.02.27 13:56

관리자 조회 수:5

코로나19 앞에서 교회 문을 닫아야하느냐 아니냐,
라는 논란이 교회 안팎에서 일고 있다.

세겜도 예루살렘도 아닌, (시)공간을 초월한 예배.
그 참된 예배의 정의,
그 진리에 입각해서 신령하고 진정어린 예배를 드리면 되는 거 아닌가,
반문하는 이들의 견해가
코로나19 앞에서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다중 집회 장소이자, 밀착 접촉이 일상화 된 예배당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진원지가 된 건 당연하다. 싱가포르 전체 환자의 25% 이상이 교회에서 감염 되었다지 않은가? 이 땅에서도, 확진 환자가 다녀가고, 5명 이상을 감염시킨 슈퍼 감염자를 배출한 예배당에서는 예배는 물론 건물 출입 자체가 봉쇄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학적으로 사람이 교회이기 때문이다.

왜 교회일까?
누구나의 교회이기에 그렇다.

누구나의 교회이기에
누구나에 의한
누구나를 위한 교회이기도 하다.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2020.02.19(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