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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5: 비문, 바이든 대 날리면

2022.10.01 20:43

관리자 조회 수:53

465 

일국의 대통령실이
조건문에 조건문을 연달아 구사한 거라며,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X팔리겠다>
주어가 있는, 주술 구문이 깔끔하고,
통사 의미론적으로도 완벽한 문장을 비틀어,
만천하를 뒤집어 놓기 충분한, 이미 뒤집어 놓은
무려 15시간 후에야
어처구니없는 쉴드, 사후 약방문을 내놓았다
<승인 안 해주면, 날리면~ X팔리겠다>
비문非文 조작으로 비문秘文을 만들어 놓고
집안싸움까지 붙여놔 버렸다
지록위마가 따로 없다
말 같지 않은 말을 말 되지 않는 말로 꾸며대는
환관 조고의 후예들의 머릿속엔 뭐가 들어 있을까?
왜, 이토록 서럽고, 우울하며, 슬픈지~
나도 나 모르게 가슴이 무너져 내리며 눈물이 솟는다
외면하려고 해도 외면할 수 없는 정치 현실에
기웃대는 내가 우습고, 안타깝고, 애달프기 그지없다
기대할 것 없는 한국교회 교권주의자들의 득의만면하며,
참담함이 예견된 앞날, 무려 5년여,
광복을 보지 못하고 갈 것만 같은 애절함이 우울을 더 부추기고 있다
봉쇄수도원에 들어갈 신심도 없는
이 얼치기의 하루하루가 천날이요, 천년이다,
2022.09.2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