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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4: 시/진리를 알지니

2022.10.09 11:46

관리자 조회 수:41

4664 

 

진리를 알지니
히잡을 쓴 여성이 의문사를 당한 특파원 보도를 봤다
이런,
이란
입으로 욕설을 내뱉어 놓고 국민을 피의자로 내몬
저런,
저린
사람에 눈길주지 않고 율법에 눈이먼
조문 한 구절에 코가 꿰인
단 한 구절이 온세계인 자
편협이 용상을 장악 하니
차꼬를 복음의 발에 채고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맹종한
사람을 피의자로만 대하는
의구심에 젖어사는 조직원
야만이 권력을 손에 쥐니
수갑을 세상의 손에 채네
조문을 버리고 섬겨라 사람을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나니*
사람이 사람을 사람으로 서로 섬김에
사람이 사람다운 세상을 이룰 것이니
할례를 승화시키듯 히잡을 불태워라
고소를 취하하고 맞대어라 두머리를
갈수록 넓어지는 좁은 문이란
언제나 미완료 진행형 이나니
———
* 마가복음 2장 27절
2022.10.02(주일)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
묵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