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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4: 더조이유니언 이야기 268

2023.01.21 10:26

관리자 조회 수:52

4794

 

더조이유니언 이야기 268

 

이 착한 일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앞서가시며 행하고 계신다는 영감을 우리는 함께 받아누렸습니다. 그 은총에 더하여 우리 같이 미약한 존재들에게 거룩하고, 긍휼에 풍성하신 당신의 착한 일을 맡기셨다는 사실에 우린 서로를 얼싸안고 뒹굴었습니다. 

 

주고받은 이야기가 생명력이 있고, 감화력이 있었으며, 새 창조의 비전을 품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쁨이 있었습니다. 샘솟는 기쁨이 우리 안에서 용솟음쳤습니다. 경이로웠습니다.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한데 질그릇 같은 우리를 통해서도 역사하시길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우린 감읍해 마지않았습니다. 그래, 그 자리에 모인 모두가 하나님의 얼굴이었습니다.  

 

우린 적어도 그 시간, 그 자리에서는 하늘 당신의 기쁨이요, 면류관이었습니다. 

 

긍휼이 넘쳐났습니다. 제 가진 것 제 것이라 여기지 않아 보였습니다. 자원해서 특미 민물 매운탕을 접대하고, 커피를 쏘고, 맛난 떡을 떼며, 달큼한 0*에, 염색약에, 영의 양식 각종 도서, 명시 액자, 성경 통독 찬양 라디오에, 황태포 등등 다투어 나누는 더조이유니언 장터였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더조유니언이 나아갈 길을 일목요연하게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하신 감사 김윤환 목사님과 나눔으로 섬기는 사역을 친히 온몸으로 오늘도 여전히 나타내 보여주신 운영위원 설봉식 목사님께서 앞장서 주셔서, 우리는 밝은 우리네 내일을 꿈꿀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는 2023년 3월 21일(화), 교동도에서 있을 새봄맞이 모임이 기대됩니다. 초청인 감사 최병문 목사님 내외께서 큰 복을 받을 절호의 기횝니다. ㅋ 잘 준비해 주세요. ㅎㅎ

 

“김윤환 목사님 맛난 메기 매운탕에 귀한책.  감사드려요 ~ 설봉식 목사님 메고오신 0*과 염색약 잘 나눠서 먹고 쓸께요. 감사합니다~~ 귀한 만남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합니다. 열심히 동참 하겠습니다 ~~(홍일점 김현미 회계).”

 

2023.01.17(화) 시흥 사랑의은강교회(김윤환 목사 시무)에서, 정기 운영위원회를 마치고,

 

*0은 ‘빵’입니다.(하늘 빵 배달부가 만든 은어 ㅋ)

 

ps

우리들끼리만 잘 먹고, 잘 놀아서 죄송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운영위원회가 기쁨이 넘쳐야 온 가족이 그 희열을 맛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자기 안의 충만으로 우리를 충만하게 하시는 분처럼.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오는 2023년 1월 31일 화요일 오전 11시 빨래골교회에서 있을 제6회 정기총회에 꼭 참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