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4: 황영희 선교사
2019.05.04 22:18
기적을 이루었다는 말을
우리는
흔히 불로소득이라 여기거나,
벼락 행운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기적은 기적 같이 오지 않는다.
그 기적의 배후에는 기적을 기적 되게 한,
모진 결단과 숭고한 헌신이 자리하고 있다.
오늘, 필리핀 세부 이면, 그 그늘진 동네 장애인들을 돌보고, 세우는 사역에 투신하여 불과 6년 만에 장애인 통합 복지 시설로 대변되는 파그라움 센터를 세우는 등, 그 태생적 어둠을 밝히는 복음의 빛 된 성업에 매진하고 있는 황영희 선교사와 차를 한 잔 나누었다.
몸 불편한 자신들과 같은 이들을 위해 한국에서 봉사해 오다가, 필리핀 장애인 사역을 위해 과감하게 국내 생활을 청산하고, 필리핀 세부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자신들의 전 재산을 투자하여 세운 선교 센터를 미련 없이 선임 선교사에게 거저 양도하고, 그 타국에서 맨몸으로 장애 아이들을 찾아 나섰던 황 선교사 부부에게, 그 완전한 자기 비움을 위에서 감찰하시던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시어, 오늘의 기적을 허락하셨다.
죽으면 죽으리라, 는 고백과 결단은,
오늘 21세기 에스더 황영희 선교사에게도,
내가 오늘 여기서 죽으면
내일 그 피의 헌신의 자리에서
어김 없이 역사하시는
하늘 기적을 맛보게 했다.
내 은밀하고, 무기력한 염려였던
두 분이
하나님의 염려 되자,
대 역사를 이루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이런 숭고한 고백은
그녀 부부 선교사만이
하나님께 드릴
자격이 있음을 새삼 깨닫는다.
더한 영광의 예배자이소서,
그대 두 분
황영희 Dongho Park 박동호 선교사님이시어.
2019.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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