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8 : 필살기 흑색 선전 유월절 행사
2019.05.17 08:07
일반적으로 명분 없고, 자격 미달인 후보자가 열세인 판세를 뒤집어 보려고 구사하는 마지막 필살기는, 두 가지다.
‘흑색 선전’과 ‘유월절 행사’가 그것이다.
하나, 흑색 선전
한 통속이 된 불결 사이트 관리자들이 최근들어 부쩍 열세인 그 어느 편에 서서 악의적인 흑색 선전에 올인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그런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는다.
나는 익명으로 글을 써 본 적이 없다.
그런데, 그 양심에 화인 맞은 꾼들은 익명으로, 변조한 해외 아이피로 상대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사실을 조작하여 상대방을 모략하는 짓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런 더러운 짓을 목회 일생 전문적으로 해 온 암흑가의 대부는, 이 밤에도 인격 살해 농간질에 골몰해 있을 거다.
화 있을진저, 화인 맞은 양심이여.
둘, 유월절 행사
무슨 말인가?
나도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몰랐다.
그런데 그 거룩한 용어가 불경한 용어 되어 작금 교계 선거판에서 선용(?) 되고 있다.
‘유월절 행사’가 바로 그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유월절 행사’란, 선민 구원을 위해 희생양의 피를 그 경이로운 밤에 믿음의 문설주에 바르게 하셨던, 공의로운 하나님의 구원 방식이다.
그런데 교계 선거판에서 말하는 ‘유월절 행사’는 선거 전날 밤에 대의원들에게 백색 가루 살포하듯 돈을 뿌려서, 돈으로 표를, 사람의 인격을 매수하는 망령 된 행사를 지칭한다는 말이란다.
이는 명백한 참람죄다.
그 짓을 하려고, 당회원들의 호주머니를 털고 있다는 소문이 내 귀에도 들려 온다.
정말 해괴한 선거판이다.
말도 안되는 선거판이다.
자격 시비를 안고 있는 이를 후보로 등록 받아주고, 음해 공작을 방치하며, 돈이 판치는 세상을 구가하게 만든, 등에 칼을 꽂는 역대급 타락 선거를 구 시대 진영 논리와 연고주의에 매몰 된 자들이 앞장 서서 부추기고 있다.
이 땅에서 제일로 도덕적이고, 천사처럼 청렴 결백하며, 루터 이래 최고로 개혁적인 인사라고 자고하는 이미지스트가 스스로 ‘이미지는 가짜’라고 커밍아웃하고 있다.
불결하다.
그만해라.
내려놔라.
2019.05.12(주일) 오후9:57분이 지나고 있다
흑색선전(黑色宣傳, 영어: black propaganda) 또는 마타도어(Matador)는 근거 없는 사실을 조작하여 상대방을 모략하고 혼란하게 하는 정치적 비밀선전이다. 흑색선전이란 용어는 정치권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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