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4: 정통 트롯 가수 송가인
2019.07.22 19:23
<정통> 트롯 가수 송가인,을
오늘에서야 알게 됐다.
그녀는
지난 봄, 장장 4개월에 걸친 ‘미스 트롯’경연대회에서 ‘미스 트롯 진’에 등극한 가수란다.
<정통>에 목마른 세상에
<정통>의 맛을 보여 준 트롯 가수란다.
그녀는 그녀의 인생 가요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수천, 수만 번 불렀고, 첫 소절 ‘미아리’의 ‘미’를 몇 시간 동안 부르고, 불렀다고 한다.
흐트러짐 없이 범생처럼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트롯의 바른 계보를 밟아가며, 꼼꼼하게 악보를 익혔다고 한다. 노래를 들으며, 같은 노래를 어떻게 저리 <정통>으로 불러서, 노래를 노래 되게 하고, 청중들을 열광시키는가 감탄을 했다. 나도 그 노래를 들으며 단장의 비애를 맛봤다. 놀라웠다. 그 해석과 정통 트롯 창법이.
말씀을 말씀 되게하는 강단의 <정통> 설교에
늘 무력한 나를 되돌아 보게한 무대였다.
그녀는 무명 가수 8년 여만에, <정통> 트롯 여왕으로 등극했다고 한다. 더디지만, 바른 계보(정통)를 좇아, 최선을 다한 피나는 노력과 인내의 결실이다.
<정통>이라는 말에 내 가슴이 뛴다.
<정통> 신앙의 본질을 닦아
신앙의 궁극에 도달하려는 강단이 사라져가는
이 사이비 신앙 세계에서
우리는
신앙 정통에 목마른 영혼들의 아우성을 듣는다.
정통 기독교의 신앙고백이란, 예수님의 역사적 실체를 인정하며, 그분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수용하는 사도들의 신앙적 계승(apostolic succession)을 믿는 믿음의 고백이다.
<내가복음><번영 신학><물신 숭배>가 횡행하는 세태에
다시 회복해야 할,
<정통신앙><십자가 신학>이 무엇인지, 말씀 안에서 살피어, 바른 신앙고백을 그 힘찬 권능으로 외치는 강단이 되어야 한다.
영적 송가인의 출현을 기대한다.
2019.07.20(토)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29 | 3229: 왜, 백색 국가에서 한국 제외 | 관리자 | 2019.08.02 | 10 |
3228 | 3228: 감사로 위대했던 7월, 8월 첫날 | 관리자 | 2019.08.02 | 14 |
3227 | 3227: 더조이유니언 밴쿠버 Potter’s Place Mission | 관리자 | 2019.08.02 | 106 |
3226 | 3226: 걷기, 하루 평균 6km 이상 | 관리자 | 2019.07.31 | 123 |
3225 | 3225: 향수 | 관리자 | 2019.07.31 | 11 |
3224 | 3224: 론지노 선으로 악을 이기는 | 관리자 | 2019.07.31 | 47 |
3223 | 3223: 더조이유니언 타인의 고통에 감응하는 | 관리자 | 2019.07.31 | 20 |
3222 | 3222: 자연과 함께 주님과 함께 | 관리자 | 2019.07.31 | 10 |
3221 | 3221: 해찰 | 관리자 | 2019.07.28 | 181 |
3220 | 3220: 시/땀 | 관리자 | 2019.07.28 | 5 |
3219 | 3219: 시/연蓮 | 관리자 | 2019.07.28 | 10 |
3218 | 3218: 인생 요절 | 관리자 | 2019.07.28 | 18 |
3217 | 3217: 어머님의 기일 찐빵 | 관리자 | 2019.07.28 | 21 |
3216 | 3216: 더조이유니언 성령교회 후원 3 | 관리자 | 2019.07.22 | 18 |
3215 | 3215: 송가인 신드롬 | 관리자 | 2019.07.22 | 223 |
» | 3214: 정통 트롯 가수 송가인 | 관리자 | 2019.07.22 | 83 |
3213 | 3213: 애국의 길, 매국의 길 | 관리자 | 2019.07.20 | 72 |
3212 | 3212: 웰다잉 | 관리자 | 2019.07.20 | 7 |
3211 | 3211: 소확행 | 관리자 | 2019.07.20 | 7 |
3210 | 3210: 공지) 더조이유니언 2019.1~8 | 관리자 | 2019.07.18 |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