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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
2008.06.21 11:11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
말은 인간의 의사소통의 방법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을 주셨고 인간은 그 말을 통해서 서로 뜻을 나누며 산다.
또 하나님과 우리사이에도 이 말을 통해서 교통하며 살아가고 있다.
사람의 말이라면 누가 말을 해도 그 말에 의미가 있고 말로서 모든 표현을 하고 산다.
물론 말을 못하는 사람도 있어서 손으로 또는 얼굴표정으로 의사소통을 하는가하면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 점자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이루고 살아간다.
그런데 똑같은 사람이 말을 하는데 그 가치가 다르게 매겨지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즉 유명인사의 말이라면 그것은 매우 값나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예를 들면 빌 클린턴(전 미국 대통령)은 강연료 1회 최고 45만 달러, 5년간 자문료 2000만 달러, 엘 고어(전 미국 부통령)는 강연료 1회 10만-16만 달러, 토니 불레어(전 영국 총리)가 강연료 1회 최고 50만 달러, 워린 버핏(투자전문가)과 함께 점심 먹는데 66만 100달러를 내야하고, 앨빈 토플러(미래학자)는 강연료 1회 평균 10만 달러를 받는다고 한다.
그동안 살아온 무수한 경험과 끼친 영향력에 의하여 유명인사가 되었고 그렇게 되기까지 쏟아 부은 자신의 열정과 노력과 수고에 대한 가치가 그렇게 돈으로 매겨지게 되었다. 사람의 말이 이렇게 값나가는 것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은 도대체 얼마나 값이 나가야하는가?
그러나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은 가격을 매길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인간의 어떤 생각이나 인간의 판단으로 그 말씀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은 바로 그 말씀에 의하여 피조 된 존재이므로 창조자이신 말씀에 대하여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창1:1-)
이 말씀이 어떤 사람의 말과 비교가 될 수나 있겠는가 말이다.
말씀이 계셨다.(요1:1)
이 말씀이 바로 육신이 되어 우리와 같이 되시었는데 그 말씀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요1:14)
이 말씀은 사실 우리에게 길이며 진리이며 생명이시다.(요14:6)
이 땅의 유명인사의 말과 비교가 되겠는가.
그런데 사람들은 유명 인사들의 말에 가격을 매기고 엄청난 부를 쌓게 하고 있다.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명철과 환경들과 무수한 경험들에 의해 유명인사가 되었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도 않고 있다.
모든 것이 주께로 왔음에도(역상29:11-12) 불구하고 사람들은 알지 못하여 부러워하고 있다.
그러나 알아야 할 사실은 유명 인사들의 말까지도 이 세상의 모든 것과 함께 없어질 것은 그것에 생명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하다는 사실은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마24:35에서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셨고 벧전1:25에서도“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고 하셨으니 생명의 말씀으로 인하여 살게 되는 것을 예수님은 알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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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하며 새로 다시 씁니다.
그래도, 언젠가 그 날아가 버린 글(말)이 복구될 줄 믿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소리가 말 되어 우리를 공략할 것입니다. 머지 않은 장래에. 과학적 진실이 되어서 말입니다.
하니, 말 조심하며 삽시다.
타인의 근거없는 비방과 욕을 믿으면서도 우리는 주의 말씀과는 무관하게 삽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했다는 말을 믿지 못하는 어리석은 이들이 있습니다.
훈련소 조교의 구령에 얼음되어 복창소리를 높이면서도.
저는 종종 예배시간에 맨 앞좌석에 앉은 성도를 일으켜 세웁니다.
일어나 보세요. 다시 앉으세요.
쑥스러워하면서도 그 모범생은 일어났다가 앉습니다.
저는 덧붙입니다.
전능자의 선언은 천지를 한 말씀으로 창조해 내실 수 있답니다. 내셨습니다. 라고.
구체적인 자료까지 제시해서 그 말씀의 권능을 평이하게 해설해 주는 박목사님의 글이 살갑습니다. 박목사님의 글을 아내가 제일로 은혜된다며 좋아라 합니다.
좋은 말씀 또 기대합니다.